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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차일드, 긴급 사과 공지 무슨 일이 있었나

넥스트플로어와 시프트업이 선보인 모바일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가 일러스트 논란에 이어 카드 획득 확률 조작 논란까지 일어나 유저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확률에 따라 카드를 획득하는 CCG는 확률 논란이 자주 발생하는 장르 중 하나다. 공식 카페를 비롯해 커뮤니티 유저들은 ‘데스티니 차일드’의 차일드 소환 확률에 대해 문제가 있다는 의문을 품기는 했으나 정확한 내용을 증명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일부 유저들이 고액을 들여 차일드 소환에 도전하면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고액을 투자해 차일드 소환을 진행했으나 서비스사에서 공지한 내용과 달리 소환 확률이 크게 차이가 발생했고 이를 지켜본 유저들도 직접 차일드 소환을 진행, 이 과정에서 서비스사의 확률 문제에  대해 유저들이 의문을 품기 시작한 것.

결국 서비스사인 넥스트플로어측은 대표가 직접 사과문을 올리면서 진화에 나섰다.

데스티니 차일드

넥스트플로어 측은 “게임 내 가장 높은 등급인 ‘5성 차일드’와 관련, 안내된 1.44% 확률의 경우 차일드를 소환할수록 누적되는 마일리지를 포함한 수치”며 “마일리지가 포함된 확률을 공지한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불찰”이라는 내용을 밝혔다.

넥스트플로측은 현재 사과문과 함께 그 동안 사용된 크리스탈을 전부 유저들에게 돌려주고 있으며, 이는 과금, 무과금 유저들 모두 포함한 조치다.

현재 유저들은 넥스트플로어측의 조치에 대해 환영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확률 문제를 증명하지 못했다면 그대로 뒀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어 유저들 사이에서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 번치 편집국(gamebunch.net / gamebunch.press@gmail.com)

[취재] ‘데스티니 차일드’, 메갈 작가 고소 루머 일축 ‘그럴 생각 없다’

두 번에 걸쳐 메갈 논란에 휘말렸던 ‘데스티니 차일드’의 개발사 시프트업이 해당 일러스트레이터를 고소할 것이라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넥스트플로어에서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데스티니 차일드’는 지난 1일과 2일 양일에 걸쳐 남성 혐오 사이트인 메갈리아를 지지하는 일러스트레이터들로 인해 곤혹을 치른 바 있다.

넥스트플로어와 시프트업측은 공식 카페를 통해 문제가 된 일러스트레이터의 작업물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공지하는 한편, 해당 일러스트레이터에 대한 법적 대응 문제는 고려치 않고 있다고 본지와의 전화 통화를 과정에서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최근 공식 카페에 등록된 내용을 살펴보면 내용이 전혀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유저가 등록한 게시물에 사용된 이미지 내용을 정리하면,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를 사측에서 고소를 준비 중이며 이전부터 문제가 많았던 직원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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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본지와 인터뷰를 했던 넥스트플로어 홍보담당자의 말과 정면으로 대치된다. 서비스 사인 넥스트플로어측은 “개인 신념의 문제이기 때문에 후속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했기 때문이다.

또 해당 내용을 접한 해당 일러스트레이터는 “고소하신다니 저도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지요. 법적 자문을 구합니다”라는 내용을 트위터에 등록한 것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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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넥스트플로어는 본지와 금일 전화통화를 통해 “현재 사측에서는 고소건에 대해 고려하지 않고 있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라며 고소 루머를 일축했다.

게임 번치 편집국(gamebunch.net / gamebunch.press@gmail.com)

[취재] 데스티니 차일드, 계속 되는 메갈 논란 ‘이미지 또 수정’

11월 2일, 인기 모바일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가 메갈리아 논란에 휘말린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다시 문제가 발생하면서 유저들의 반감을 사고 있다.

한 트위터리안은 자신이 2년간 시프트업에 일러스트레이터로 재직했으며 현재 제공되고 있는 ‘메데아’, ‘미다스’, ‘헤르모드’, ‘헤베’, ‘탈리아’, ‘이미즈’ 등의 일러스트를 담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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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트위터를 통해 “메갈이 싫은 분들은 제 캐릭터를 보고 역겨워 해주시고 캐릭터를 내려 달라고 누워 보라”며 “오늘(지난 1일) 같은 일은 넥슨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처사다. 내가 그린 그림을 전부 사용하지 않거나 아니면 메갈 지지 작가들의 그림을 전부 복구 시켜 달라”는 요구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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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미 개발사인 시프트업측은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것. 트위터 내용에 따르면 이미 김형태 대표도 이 문제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듯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서비스사인 넥스트플로어측은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봐야 알 수 있다”며 즉답을 피했으나 오후 3시경 전화 통화를 통해 “김형태 대표가 해당 일러스트레이터가 과거 넥슨 성우 교체 문제와 관련해 지지를 표명한 사실을 알고 있었다. 처음에는 해당 문제에 대해 원만히 해결해고자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고 일러스트레이터는 이후 개인 사유로 퇴사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넥스트플로어와 시프트업에 대한 이미지 실추 문제와 관련해서는 “외주 업체 및 해당 일러스트레이터에게 법적 책임은 묻지 않을 것이다. 이는 개인의 신념에 대한 문제로 판단하고 있다”며 “하지만 다수의 유저들 사이에서 논란이 있었던 만큼 사용된 이미지는 전량 수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게임 번치 편집국(gamebunch.net / gamebunch.press@gmail.com)